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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수리 중 다쳐도 교통재해
차를 고치던 도중 일어난 사고가 교통재해인가, 일반 재해인가?
이런 사고에 대하여 교통재해로 인정, 재해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보험감독원 인보험 분쟁조정위원회 조정 결정이 나왔다.
분쟁조정위원회는 95년 9월 승용차를 고치다 차에 머리와 가슴을 부딪쳐 장해 1급 판정을 받은 손모씨(32)에게 K생명은 교통재해보험금 １억원을 주라는 결정을 했다. 지금까지 보험사는 차를 고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생명보험 약관상의 「운행중 사고」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교통재해보험금의 5분의1 수준인 일반재해보험금만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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