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보험약관 소정의 면책사유인 "과로 및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재해가 아니라고 한 예 (법원판결문)
대법원 제3부 1991. 2. 22 판결(90다 16320)
원고가 택시의 뒷시트를 빼내려고 하다가 갑자기 위 시트가 홈에 걸려 툭하고 빠지면서 허리를 다쳐 상해를 입었다면 위 상해의 원인은 원고 자신의 신체적 결함이 아니라 급격하고도 외래적인 사고에 해당하며 재해입원보험약관에서 피고의 면책사유로 규정한 "과로 및 격렬한 운동"으로 인한 재해라고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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